농사는 사회운동이다! [2편] 도시농업, 젊은 여성들이 선택한 새로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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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는 단순한 일이 아닌, 세상을 바꾸는 도구입니다.

과거 농사는 주로 남성들의 영역이라고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여성들이 도시 농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도시 농업이 사회 운동의 한 형태로 인식되면서 많은 여성들이 농부로서의 삶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왜 젊은 여성들은 도시 농업에 매력을 느낄까요?

1.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 :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속 가능한 삶을 살고 싶어하는 젊은 여성들이 농사를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2. 지역 사회와의 연결 : 도시 농업은 단순히 식량을 생산하는 것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동체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3. 자신의 가치 실현 : 농사를 통해 스스로 성장하고,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젊은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도시 농업, 여성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다

호주 멜버른의 콜링우드 칠드런 팜에서 일하는 지나 브루스는 도시 농업을 통해 삶의 방향을 완전히 바꾼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농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현재는 도시 농업의 선두주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호주 멜버른 콜링우드 칠드런 팜에서 농업팀 소속 비 맥팔랜드(왼쪽)과 지나 브루스(오른쪽)가 경수채를 수확하고 있다. 멜버른❘전지현 기자

 

 

지역사회의 지지가 도시 농업을 든든하게 만듭니다

뉴질랜드 해밀턴 어스스튜어트 유기농 농장의 코랄 레미로는 지역 주민들의 지지 덕분에 농장을 운영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지역 주민들은 직접 재배한 신선한 채소를 구매하고, 농장 활동에 참여하며 농부들을 응원합니다.
이처럼 도시 농업은 농부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사업입니다.

뉴질랜드 해밀턴 어스스튜어트 유기농 농장의 총괄 농부 코랄 레미로가 농장을 소개하고 있다. 해밀턴❘전지현 기자

 

 

도시 농업의 성공, 무엇이 중요할까요?

1. 지역 사회와의 협력 :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농사를 지으며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안정적인 판로 확보 : 직거래, 농산물 가공, 지역 협동조합 등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여 농가의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합니다.

3. 정부 지원 : 정책적인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도시 농업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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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도시 농업은 단순한 농사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활동입니다.
특히 젊은 여성들의 참여는 도시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도시 농업에 관심을 가지고,
젊은 농부들을 응원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1편과 이어집니다.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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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경향신문 (24년 11월 25일) 전지현 기자

 

1편 : https://meanimagee.tistory.com/96

농사는 사회운동이다! 뉴질랜드와 호주의 젊은 농부들이 전하는 메시지 1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