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민주주의4 민주주의를 지키는 시민의 목소리,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의 현장 (2부) 평등하고 민주적 집회를 위한 노력 "현재 윤석열 퇴진 운동을 주도하는 연대체는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입니다. 전국 1700여 개 시민·사회·노동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집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특히 집회 운영에서는 두 가지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먼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합니다. 참가자가 몰리지 않도록 현장을 세심히 관리하며, 추운 날씨에도 대비하기 위해 의사와 간호사 단체가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또 변호사 단체는 법적 안내를 제공하고, 인권 침해를 감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평등하고 민주적인 집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최근에는 환경을 생각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손팻말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반납 창구를 마련했습니다. .. 2025. 1. 18. 민주주의를 지키는 시민의 목소리,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의 현장 (1부) 한국 사회가 위기를 마주한 지금,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시민들의 외침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직무가 정지된 상태에서도 권력을 유지하려는 피의자가 사법 처리를 거부하고, 내란을 선동하는 듯한 모습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우리 사회의 희망은 목숨 걸고 민주주의를 수호하려는 시민들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과 함께 국회 앞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는 이러한 시민들의 의지를 강렬하게 보여준 자리였습니다. 탄핵안 가결 직후 국회 앞에서 "국민이 승리했다"고 외친 이지현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한 인터뷰에서 당시의 분위기를 이렇게 전했습니다."주최 측은 약 200만 명이 모였다고 발표했어요.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시민이 광장을 가득 메웠고, 탄핵안 가결 발표 순간에는 .. 2025. 1. 18. 세특으로 대학가기 - 세특 도서 추천 / 책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스티븐 레비츠키, 대니얼 지블랫 part.2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전 포스팅인 세특 도서 추천이었던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의 pt.2입니다! 대부분의 중고등 학생들의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나가는 시기인데요. 시험이 끝난 후에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리미리 세특을 준비하기에도 좋은 시기입니다. 이 글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규범 존중은 고사하고 트럼프는 거짓말을 쉬임없이 하고 있는데 이는 정확한 정보에 접근할 기본권을 파괴할 뿐 아니라 정부에 대한 신뢰를 추락시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민주당이 이에 맞대응하여 똑같이 ‘지저분하게 싸운다면’ 어떻게 될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전제주의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지죠. 중도 진영의 마음이 야당으로부터 멀어지고 여당 내 반대파조차도 야당 맞서 단결할 것이 때문입.. 2024. 10. 13. 세특으로 대학가기 - 세특 도서 추천 / 책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스티븐 레비츠키, 대니얼 지블랫 part.1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세특 도서 추천 포스팅입니다.오늘 얘기할 책은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라는 책입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포스팅인 만큼 열심히 준비한 글입니다.서론은 넘어가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오늘날 민주주의는 선거를 통해 죽음을 맞고 있습니다. 쿠데타와 달리 투표장에서 맞는 죽음은 합법적으로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시민들이 그 위험성을 읽기 어렵죠. 하지만 실제로 많은 독재정권이 의회나 법원의 승인을 받으며 진행되었고 시민들이 비판할 경우 소송을 당하였습니다. 비판적 언론 역시 세무조사를 당하는 식으로 탄압을 받으며 우리는 그것을 보면서도 여전히 민주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합법적인 과정으로 탄생한 독재자의 위험성을 알아차렸을 때엔 이미 늦었기 때문에 우리는 예.. 2024. 9.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