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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면접 #대학입시 #고등입시7

[우리말 바로알기] '찌질하다'와 '쫄다'는 정말 쓸 수 없는 말일까? 안녕하세요!오늘은 '찌질하다'와 '쫄다'라는 단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여러분은 여린말과 센말의 차이를 아시나요?센말과 여린말은 우리말의 풍부한 표현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인데요,지금부터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센말과 여린말, 감정을 더욱 생생하게 표현하다달그락달그락 vs 딸그락딸그락: 작고 단단한 물건이 부딪치는 소리를 표현하는 '달그락달그락'보다 된소리인 '딸그락딸그락'이 더 강렬한 느낌을 줍니다.진득하다 vs 찐득하다: 끈적거리는 느낌을 표현할 때도 '찐득하다'가 '진득하다'보다 더 강한 어감을 전달합니다.지질하다 vs 찌질하다: '보잘것없고 변변하지 못하다'라는 뜻의 '지질하다'는 표준어이지만, '찌질하다'는 '지질하다'의 센말로 더욱 강한 어감을 줍니다.졸다 vs 쫄다: '위협적인 대상 .. 2025. 3. 11.
대학 등록금 인상 논란: 17년간 이어진 동결 정책, 이제 한계에 도달했나?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대학 등록금 인상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올해 32개 대학이 등록금 인상을 확정하며, 정부의 17년간 이어진 등록금 동결 정책이 사실상 무너질 위기에 처했습니다.대학들은 재정난을 호소하며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고 주장하고, 정부는 여전히 동결을 요청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이 상황을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2025학년도, 등록금 인상 대학 증가2025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한 대학은 현재 32곳입니다.이 중 사립대가 27곳, 국공립대가 5곳으로 지난해 등록금을 올린 대학(26곳)보다 늘어난 상황입니다.특히 올해는 국공립대(경인교대, 대구교대, 부산교대, 광주교대, 진주교대)도 등록금 인상에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등록금 인상률, 최고 5... 2025. 1. 28.
[우리말 바로 알기] 자리는 같지만 결이 다른 ‘수반’과 ‘수괴’ ‘수반(首班)’은 본래 “품계나 신분의 차례에서 으뜸가는 자리”를 뜻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대통령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국어사전에도 “행정부의 가장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으로 뜻풀이가 돼 있다. 수반의 유의어로는 ‘수장(首長)’과 ‘수뇌(首腦)’가 있다. 이 중 수장은 “위에서 중심이 돼 집단이나 단체를 지배·통솔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국회 의장은 국회의 수장으로 국회의 제반 업무를 관장한다”라는 문장이 에 사용례로 올라 있다. 수뇌는 “어떤 조직·단체·기관의 가장 중요한 자리의 인물”로, 수반이나 수장과 의미가 비슷하지만 쓰임이 조금 다르다. ‘한·일 수뇌회담’처럼 최고 지위를 뜻하기도 하고, ‘정보 당국의 수뇌들’처럼 비슷한 지위의 여럿을 의미하는 말로도 쓰인다. 이런 말들과 뜻은 비슷하.. 2025. 1. 28.
2028 수능 개편, 사회·과학 탐구 영역에 큰 변화가 온다! 다가오는 2028년도 수능부터 사회·과학 탐구 영역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바로 사회·과학 탐구 영역이 선택과목 없이 통합형으로 바뀐다는 점입니다.즉, 17개로 나뉘어졌던 선택 과목이 없어지고,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으로 일원화 되어서 모두 봐야 합니다.이번 개편은 문·이과 통합 교육을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도입됐지만,학생과 학부모들에게는 새로운 고민거리를 안길 것으로 보입니다.오늘은 2028학년도 수능 개편의 주요 내용과 예상되는 변화, 그리고 우려점까지 한눈에 알아보겠습니다.    1. 통합형 탐구 영역 도입, 무엇이 바뀔까? 기존과의 차이점이전까지는? 사회탐구(9과목)와 과학탐구(8과목) 중에서 각 2개 과목을 선택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습니다.예를 들어, 사회탐구에서는 경제와 한국지리, 과학탐구에서는 .. 2025. 1. 27.
[우리말 바로 알기] 한글 맞춤법이 어렵다고요? 여러분도 띄어쓰기나 맞춤법 때문에 고민해본 적이 있나요??띄어쓰기, 맞춤법은 항상 어렵게 느껴지는데요!아래의 기사를 통해 띄어쓰기에 대해 한 번 알아볼까요?   최근 본 기묘한 표기는 “펑 퍼짐함”이었다. ‘펑’과 ‘퍼짐’ 사이에 띄어쓰기가 있으므로 둘은 별개의 단어다. 대강 조합하면 ‘펑 소리가 나며 퍼지는 일’ 정도로 보인다. 하지만 맥락상 그럴 리가 없었다. 틀림없이 ‘펑퍼짐한 정도’라는 의미로 쓰인 표현이었다. 현대사회, 특히 온라인 공간에 파도처럼 몰아치는 무수한 텍스트 대부분은 한글 맞춤법 규정을 그리 신경 쓰지 않는다. 읽는 쪽에서도 맞춤법보다 맥락과 의도를 중시한다. 그러니 표기된 대로 읽으려 하면 오히려 말뜻을 놓친다. 다시 말해, 정확하게 읽으면 틀린다. 한글 맞춤법의 띄어쓰기는 꽤 어.. 2025. 1. 27.
[사회이슈] 옥스퍼드대 선정 올해의 어휘 "뇌 썩음(Brain Rot)" 옥스퍼드대가 선정한 2024년 올해의 어휘 "뇌 썩음(Brain Rot)"에 대해공유드리려고 합니다!​우리나라에서도 이슈가 되었던문해력 저하와 뇌 썩음경향신문의 기사를 함께 읽어볼까요?​​ ​​​ 2006년에 공개된 영화 는인간의 지능이 극단적으로 퇴화하는 미래를 풍자했다.‘바보’(idiot)에다 ‘민주주의’(democracy)를 합친 제목에서알 수 있듯 바보들이 통치하는 세상을 그린다. ​지적 능력이 떨어진 사람들은 거짓과 혐오 발언을 쏟아내고, 사회적 책임과 인권은 안중에도 없다. 주인공 조 바우어는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려는 동료에게 당부한다. ​“사람들에게 꼭 말해줘. 학교에 다니라고! 책을 읽으라고! 제발 머리를 쓰라고!”​​​ ​​ 영화의 설정이 황당무계한 공상만은 아니었다. 지난 2일.. 2025. 1. 17.
농사는 사회운동이다! [2편] 도시농업, 젊은 여성들이 선택한 새로운 길 농사는 단순한 일이 아닌, 세상을 바꾸는 도구입니다.과거 농사는 주로 남성들의 영역이라고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여성들이 도시 농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도시 농업이 사회 운동의 한 형태로 인식되면서 많은 여성들이 농부로서의 삶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왜 젊은 여성들은 도시 농업에 매력을 느낄까요?1.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 :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속 가능한 삶을 살고 싶어하는 젊은 여성들이 농사를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합니다.2. 지역 사회와의 연결 : 도시 농업은 단순히 식량을 생산하는 것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동체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3. 자신의 가치 실현 : 농사를 통해 스스로.. 2024.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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