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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3

세특으로 대학가기 / 세특 도서 추천 -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part.2 오늘은 이전에 포스팅한 사피엔스를 이어서 소개하겠습니다. 지난 번엔 1부와 2부를 소개해드렸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3부와 4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3부 인류의 통합 이 챕터를 읽는 키워드는 ‘모순’입니다. 앞뒤가 안 맞는다는 뜻이죠. 인간에게는 모순된 것을 동시에 믿는 속성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머릿속에서 뭔가 말이 잘 안 되는데요, 이것을 ‘인지 부조화’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오히려 인지부조화한 머릿속이 인류의 자산이라고 말합니다. 모순을 동시에 믿는 힘이 없다면 인간의 문화를 유지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면서 이 모순을 조화시키려는 노력 속에서 문화는 변화의 동력을 얻는다고 주장합니다. 20세기 전반 학자들은 문화가 고정적인 성격을 가졌다고 생각했으나 사실 오늘날 학자들은 ‘내부적 역동성’으.. 2024. 6. 14.
세특으로 대학가기 / 세특 도서 추천 -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part.1 오늘 살펴볼 책은 빅히스토리 ‘사피엔스’입니다. 양도 많고, 어려운 책이지만 좋은 책이라 잘 정리해서 대학 입시에 사용한다면 아주 좋은 카드가 될 책입니다. 1장에서 인류의 기원을 다룬 데에서 나아가 4부에 이르면 과학혁명으로 인한 인류의 미래상까지 제시하고 있습니다.목차는 이렇습니다.제1부 인지혁명 250만 년 전 초기의 인류부터 시작해서 인간은 뇌가 비약적으로 컸고 직립보행을 하면서 손이 자유로워졌습니다. 다만 직립보행의 결과로 출산할 때 산도가 좁아져 일찍 출산하는 것이 유리해졌고 이로 인해 인간은 미숙한 채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아기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기까지 안전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개별 부모의 힘만으로는 어려워졌어요. 그래서 사회가 필요하게 되었고 사회성이 뛰어난 사람을 선호하도록.. 2024. 6. 11.
세특으로 대학가기 - 리바이어던 리바이어던 ‘원하는 것은 한정되어있고 경쟁자는 많다. 좋은 것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은 끝이 없으니 나는 언제 누구 손에 죽을지 모르겠다. 계속 이런 식으로 살기는 싫은데 어떡하면 좋을까?’ ‘리바이어던’은 위의 질문에 대한 분석과 대안을 제시한 책입니다. 홉스는 자연 상태를 모든 사람의 모든 사람에 대한 전쟁이라며 무제한의 자유가 수많은 분쟁과 비참한 삶을 낳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했는가 하면 그가 살았던 당시 계속되는 내전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고 살아있다 해도 비참한 상태에 놓여 있었기 때문이죠.  중세인들은 권력의 정통성을 신에게서 찾으려 했지만 한편으로 그 당시, 과학이 발전해서 인간을 새로운 시각에서 볼 수 있게 되었죠. 이런 상황에서 홉스는 과학에 기반하여 새로운 국가 이론을 만들려.. 2024.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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