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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의미지 : BOOK/고등 - 세특으로 대학가기

세특으로 대학가기 - 세특 도서 추천 / 책 <도파민네이션> 애나 렘키 part.2 / <도파민 디톡스>

by 의미지 2025.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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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번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도

애나 렘키의 <도파민네이션>에 대해 함께 읽어보려 합니다.

part.1에서는 고통과 행복의 관계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오이오피트 진통제' 사례를 통해서

큰 쾌락은 큰 고통을 수반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는 곧 중독으로도 이어저

사회적인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사실까지 배웠습니다.

이번 part.2에는

어떤 내용을 우리에게 시사하고 있을지

궁금하시지 않나요?

그럼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더 솔직해지면 전두엽 피질을 자극할 수 있나?

'사실대로 말하기'를 훈련하면 미래 계획, 감정조절, 등에 보상에 활용하는 뇌 부위의 활동성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예컨데 <도파민네이션의>을 쓴 애나 렘키 역시 로맨스 소설 읽기에 중독되었다는 사실을 인정했었죠죠

그래도 자신이 독서에서 얻는 즐거움보다는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소중히 여긴다는 것을 깨달은 이후로 스스로 겪고있는 중독을 완전히 멈춰야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인터넷에서 자신을 거짓으로 포장할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에 사실 스스로에게 조차 솔직해지는 것이 힘듦니다.

 

출처 책 <도파민네이션>

 

유튜브 채널 <That Korean Girl 돌돌콩> 캡처

근본적인 솔직함은

첫째, 우리 행동을 확실히 의식하도록 합니다.

둘째, 친밀한 인간관계를 형성합니다.

셋째, 진실한 삶을 이끌어 현재의 자신뿐 아니라 미래의 자신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사실대로 말하기는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중독을 막을 수 있는 힘이 됩니다.

나를 파괴하는 수치심 나를 살리는 수치심

 

자신을 변화시키려면 공간을 바꿔야 합니다.

더불어 자신이 받아들여질 수 있는 공동체에 속하는 것도 공간을 바꾸는 행위의 일종입니다.

여기서 맺는 솔직하고 친밀한 관계는 내인성 도파민 분비를 자극하게 됩니다. 값싼 쾌락으로 급증하는 도파민과 달리 삶의 활기와 건강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지요. 다만 이 공동체가 무임승차자에게 위협을 받지 않도록 규칙과 제한을 두어야 합니다.

수치심과 양육

도파민이 넘치는 세상에서 자녀의 행복을 걱정하는 부모로서, 저자는 친사회적 수치심의 원칙을 우리 가정에 도입하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먼저 가족의 핵심 가치를 근본적 솔직함으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의 행동을 통해서 근본적인 솔직을 보려주려고 했습니다.

물론 자신의 미숙한 면을 감추고 최고의 모습만 보여야 자녀에게 올바른 것을 줄 수 있다고 믿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아이들에게 부모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도 완벽해야 한다고 느끼게 만들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됩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마음을 열고 자신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바를 솔직하게 표현하면 아이도 스스로 마음을 열고 솔직하게 행동하게 됩니다. 그리고 창피를 주지 않는 솔직함은 아이에게 아이 스스로의 강점과 약점이 무엇인지 알려줄 때에도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상호간의 솔직함은 수치심을 없애는 동시에 친밀감을 길러줍니다.

우리는 모두 결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각자 결점을 갖고 있음에도 그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질 때, 서로의 깊은 유대감에서 점차 따뜻한 감정이 커져갑니다. 상대방에게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완벽하는 것을 기대하기 보다 실수를 바로잡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다같이 노력하고자 하는 우리 의지가 친밀감을 높이게 되는 것입니다.

공동체에 참여를 강화하고 무임승차를 줄이며 집단선을 늘리기 위해서는 엄격한 기준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구성원들도 거기서 얻는 결속감을 좋아할 수 있습니다.

현대의 디지털 세상에서 소셜미디어 상의 비하는 수치심의 파괴적인 측면을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스스로를 친구나 이웃이 아니라 세상 전체와 비교하며 자기 비하를 하기가 너무나도 쉬운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친사회적 수치심은 사회적 연결망에 우리를 가까워지게 해서 중독 경향을 억지하는 기능을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세상으로부터 도망치는 대신 세상에 몰입함으로써 탈출구를 찾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part.2에서는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

대안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확인할 수 있었는습니다!

도파민과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상태를 인정하고 솔직해져야 한다고 합니다.

집단선을 추구함으로써 타인과의 관계맺기 속에서

세상에 몰입한다면 우리는 우리를 지배하고 파괴하는

도파민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오늘도 그럼 도파민과는 잠시 거리를 두고

세상으로 우리 자신을 몰입시키는

그런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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