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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그 의미와 논란 지난 몇 년 간 윤석열 대통령은 여러 차례 거부권을 행사하며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그는 취임 이후 총 25차례에 걸쳐 거부권을 행사했으며, 이는 민주화 이후 대통령 중 최다 기록에 해당합니다.이번 포스팅에서는 윤 대통령의 주요 거부권 행사가 왜 논란이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양곡관리법 개정안’ 첫 거부권 행사윤 대통령이 행사한 첫 번째 거부권은 바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었습니다.이 법안은 정부가 초과 생산된 쌀을 전량 매입하자는 내용으로, 농민들 사이에서는 중요한 법안으로 여겨졌습니다.그러나 윤 대통령은 이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며, 정부의 쌀 매입 의무를 거부한 것입니다.농민들은 정부가 농산물 가격을 인위적으로 낮추고, 기후 변화와 같은 농업 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았다고 비판하.. 2025. 1. 10.
우리말 바로 알기 : 버려야 할 말 '을사보호조약'과 '창씨개명' 1905년 11월17일, 일본은 대한제국을 강압해 협정 하나를 맺었다. 이 협정의 목적은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빼앗고, 통감부와 이사청(통감부의 지방 조직)을 두어 대한제국의 내정(內政)을 장악하는 데 있었다. 통감부는 병력 동원권과 시정 감독권 등을 가진 최고 권력기관으로서 일본은 이 협정 체결 이후 한반도 식민지배의 음모를 구체화해갔다.  이 협정을 가리켜 ‘을사보호조약’이나 ‘을사조약’으로 부르는 사람이 많다. 30여년 전만 해도 중고교 교과서에 을사보호조약으로 실려 있었고, 지금도 에 을사조약이 마치 바른말인 것처럼 올라 있는 탓일 듯하다.  그러나 이들은 바른말로 보기 어렵다. 조약(條約)이 “국가 간의 권리와 의무를 ‘국가 간의 합의’에 따라 법적 구속을 받도록 규정하는 행위 또는 그런 조문”을.. 2025. 1. 5.
[한국장학재단 장학금] 2025년도 1학기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신청 방법 & 신청 기간(~2024.1.20(월) 18시) 안녕하세요!​한국장한재단에서 시행하는푸른등대 기부장학금을 알고 계시나요?​매학기 한국장학재단과 기업이함께 협력하여 기부금을 받아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인데요​오늘은 이 푸른등대 기부장학금에 대해샅샅히 파헤쳐보려고 합니다!​​​​​​​​​푸른등대 기부 장학금이란? 푸른등대 기부장학금이란 개인이나 기업 등 다양한 기부자들이 기부한 재원으로 만들어진 장학금입니다.​이 장학금은 학업에 열정은 있지만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지속이 힘든 학생들에게새로운 희망의 불빛을 비춰주고자 만들어졌다고 해요​특히 학업뿐만 아니라 꿈을 이루기 위해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푸른등대 기부장학금의 종류는? ​푸른등대 기부장학금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하나는 생활비 지원형이고, 다른 하나는 학업 장려형입니다... 2025. 1. 3.
세특으로 대학가기 - 세특 도서 추천 / 책 <도둑맞은 집중력> 요한 하리 안녕하세요!​벌써 2024년이 가고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에도 우리는 책 읽는 것을 멈추면 안 되겠죠?​​​여러분들의 새해 새출발을 응원하면서2025년 처음으로 소개할 책은요한 하리의 입니다.​우리는 그동안 도저에 널린 도파민에 중독되어서책 제목 그대로 집중력을 도둑맞았다는 데에는모두 동의할 것이라고 생각해요😂​을 함께 읽어보면서우리가 무엇 때문에 집중하는 힘을잃어버리게 되었는지그 힘을 다시 찾기 위해서는어떻게 해야하는지 같이 살펴보도록 합시다!​​​​​​"도둑맞은 집중력"몰입의 중요성과 감시 자본주의의 그림자   현대 사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그 어느 때보다 연결되어 있지만그 이면에서 우리는 중요한 것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바로 ‘집중력’입니다. ​끊임없이 우리의 주의를 끌어당기는 .. 2025. 1. 3.
농사는 사회운동이다! [2편] 도시농업, 젊은 여성들이 선택한 새로운 길 농사는 단순한 일이 아닌, 세상을 바꾸는 도구입니다.과거 농사는 주로 남성들의 영역이라고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여성들이 도시 농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도시 농업이 사회 운동의 한 형태로 인식되면서 많은 여성들이 농부로서의 삶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왜 젊은 여성들은 도시 농업에 매력을 느낄까요?1.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 :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속 가능한 삶을 살고 싶어하는 젊은 여성들이 농사를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합니다.2. 지역 사회와의 연결 : 도시 농업은 단순히 식량을 생산하는 것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동체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3. 자신의 가치 실현 : 농사를 통해 스스로.. 2024. 12. 27.
농사는 사회운동이다! 뉴질랜드와 호주의 젊은 농부들이 전하는 메시지 1편 농사는 단순한 생계 수단이 아니라, 세상을 바꾸는 도구입니다뉴질랜드와 호주의 젊은 농부들은 농사를 통해 단순히 먹거리를 생산하는 것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이들은 도시 농장, 유기농, 퍼머컬처 등 다양한 방식으로 농업을 접근하며, 농사가 곧 사회 변화의 시작이라고 말합니다.   뉴질랜드와 호주의 젊은 농부들, 왜 농사를 선택했을까?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젊은 농부들은 농사를 통해 다음과 같은 가치를 추구합니다.1. 지역 사회와의 연결 : 지역 주민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 성장하고 싶어 합니다.2.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노력 :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통해 미래 세대.. 2024. 12. 27.
[강연후기] "글로벌시대 세상을 이끄는 사람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특별강연 @서강멘토링센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님께서 이라는 주제로서강대학교에서 특별강연을 해주셨습니다!​서강멘토링센터에서 이번 부터 명사님들을 모시고정기적으로 이렇게 특별강연을 진행한다고 합니다.​1시간 동안 유의미한 말씀들을 나누었고마지막 Q&A 시간까지 유익한 강연이었습니다.​이창용 총재님께서 어떤 말씀을 해주셨는지서강대에서 진행된 강연후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글로벌시대 세상을 이끄는 사람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2024.10.30. 서강대학교 성이냐시오소강당​​ ​​​총재님은 오랫동안 경제학을 공부해 왔지만 금융위기 때 현실에서 본 것들은 교과서와는 완전히 달랐다고 합니다.책에서 배운 경제학과 다르게 은행이 파산하면 어떤 절차로 문을 닫고, 그 여파로 피해를 입은 기업이나 가난해진 사람들을 돕기 위해 정부가 .. 2024. 12. 22.
촛불 집회, 밥도 든든하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시위도 밥먹고(촛불 지도)' 등장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반발하는 촛불 집회가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집회 참가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웹사이트, 바로 시위도 밥먹고(촛불 지도)'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모일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에 초점을 맞춰 만들어진 이 사이트는, 따뜻한 마음과 지혜가 모여 만들어낸 의미 있는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위도 밥먹고(촛불 지도)'는 무엇일까요?'시위도 밥먹고'는 촛불 집회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집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웹사이트입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기능들을 통해 집회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실시간 선결제 현황 지도 : 국회의사당 주변의 식당과.. 2024. 12. 22.
국민의힘 105명, 내란 방조인가? 헌법학자 3인이 본 내란 사태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신속하게 해제 결의안을 표결하며 일단 안도했다. 그러나 탄핵소추안이 무산되자 다시 분노가 일었고, 그 이후 재발의와 표결을 기다리며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되었다. 7일, 국민의힘이 탄핵소추를 거부한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헌법과 행정법 등 공법을 연구하는 131명의 학자들이 긴급히 시국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의 정상을 벗어난 돌발행동을 차단하기 위해 탄핵소추가 필요하다”고 경고하며, 사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이처럼 헌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경향신문은 10일 헌법학자 김종철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하열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인경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좌담회를 열어 이들의 의견.. 2024. 12. 18.
윤석열은 왜 그랬을까 윤석열의 정치적 성격과 행동에 대해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그가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즉흥적인 성격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중요한 결정을 즉흥적으로 한다’는 비판을 받는 윤석열은 평소에도 “계엄을 해버릴까”라는 말을 자주 했다고 전해진다. 정치적 충고를 듣지 않는 성향도 그를 둘러싼 논란의 한 부분이다. 검사 시절부터 윤 대통령은 주변의 조언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다는 일화가 있다. 검사시절부터 어울린 술친구가 그에게 “너는 정치하지 말라”고 충고했고, 윤석열이 그 이유를 묻자 “너는 남의 말을 안 듣잖냐”는 답을 들었다고 한다.  윤석열의 고집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여러 차례 드러났다. 참모들의 조언을 무시하고 반대로 가는 모습은 그의 성격을 잘 보여준다. 의대 증원 문제에서도 참모들은.. 2024.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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