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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준비3

세특으로 대학가기 - 세특 도서 추천 / 책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스티븐 레비츠키, 대니얼 지블랫 part.1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세특 도서 추천 포스팅입니다.오늘 얘기할 책은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라는 책입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포스팅인 만큼 열심히 준비한 글입니다.서론은 넘어가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오늘날 민주주의는 선거를 통해 죽음을 맞고 있습니다. 쿠데타와 달리 투표장에서 맞는 죽음은 합법적으로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시민들이 그 위험성을 읽기 어렵죠. 하지만 실제로 많은 독재정권이 의회나 법원의 승인을 받으며 진행되었고 시민들이 비판할 경우 소송을 당하였습니다. 비판적 언론 역시 세무조사를 당하는 식으로 탄압을 받으며 우리는 그것을 보면서도 여전히 민주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합법적인 과정으로 탄생한 독재자의 위험성을 알아차렸을 때엔 이미 늦었기 때문에 우리는 예.. 2024. 9. 23.
세특으로 대학가기 / 세특 도서 추천 -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part.1 오늘 살펴볼 책은 빅히스토리 ‘사피엔스’입니다. 양도 많고, 어려운 책이지만 좋은 책이라 잘 정리해서 대학 입시에 사용한다면 아주 좋은 카드가 될 책입니다. 1장에서 인류의 기원을 다룬 데에서 나아가 4부에 이르면 과학혁명으로 인한 인류의 미래상까지 제시하고 있습니다.목차는 이렇습니다.제1부 인지혁명 250만 년 전 초기의 인류부터 시작해서 인간은 뇌가 비약적으로 컸고 직립보행을 하면서 손이 자유로워졌습니다. 다만 직립보행의 결과로 출산할 때 산도가 좁아져 일찍 출산하는 것이 유리해졌고 이로 인해 인간은 미숙한 채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아기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기까지 안전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개별 부모의 힘만으로는 어려워졌어요. 그래서 사회가 필요하게 되었고 사회성이 뛰어난 사람을 선호하도록.. 2024. 6. 11.
세특으로 대학가기 - 리바이어던 리바이어던 ‘원하는 것은 한정되어있고 경쟁자는 많다. 좋은 것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은 끝이 없으니 나는 언제 누구 손에 죽을지 모르겠다. 계속 이런 식으로 살기는 싫은데 어떡하면 좋을까?’ ‘리바이어던’은 위의 질문에 대한 분석과 대안을 제시한 책입니다. 홉스는 자연 상태를 모든 사람의 모든 사람에 대한 전쟁이라며 무제한의 자유가 수많은 분쟁과 비참한 삶을 낳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했는가 하면 그가 살았던 당시 계속되는 내전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고 살아있다 해도 비참한 상태에 놓여 있었기 때문이죠.  중세인들은 권력의 정통성을 신에게서 찾으려 했지만 한편으로 그 당시, 과학이 발전해서 인간을 새로운 시각에서 볼 수 있게 되었죠. 이런 상황에서 홉스는 과학에 기반하여 새로운 국가 이론을 만들려.. 2024.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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