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계양논술학원 양1 [우리말 바로 알기] 자리는 같지만 결이 다른 ‘수반’과 ‘수괴’ ‘수반(首班)’은 본래 “품계나 신분의 차례에서 으뜸가는 자리”를 뜻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대통령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국어사전에도 “행정부의 가장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으로 뜻풀이가 돼 있다. 수반의 유의어로는 ‘수장(首長)’과 ‘수뇌(首腦)’가 있다. 이 중 수장은 “위에서 중심이 돼 집단이나 단체를 지배·통솔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국회 의장은 국회의 수장으로 국회의 제반 업무를 관장한다”라는 문장이 에 사용례로 올라 있다. 수뇌는 “어떤 조직·단체·기관의 가장 중요한 자리의 인물”로, 수반이나 수장과 의미가 비슷하지만 쓰임이 조금 다르다. ‘한·일 수뇌회담’처럼 최고 지위를 뜻하기도 하고, ‘정보 당국의 수뇌들’처럼 비슷한 지위의 여럿을 의미하는 말로도 쓰인다. 이런 말들과 뜻은 비슷하.. 2025. 1.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