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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의미지 : BOOK/고등 - 세특으로 대학가기7

세특으로 대학가기 / 세특 도서 추천 -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part.3 - 과학 혁명 안녕하세요 블로그 독자 여러분! 오늘은 이전에 포스팅된 사피엔스 글의 속편입니다. 학생이 적은 글인데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 공유합니다~‘사피엔스’라는 제목은 우리의 이야기라기보다, 사피엔스라는 종을 관조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만든다. 이 책은 매력적으로도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내용들의 실체를 알려준다. 책은 크게 인지혁명, 농업혁명, 인류의 통합, 과학혁명으로 나누어 설명된다.4장의 과학혁명은 '중요한 것'을 모른다는 발견에서 시작되었다. 1, 2, 3장에서 다루는 전통지식과 달리, 기독교는 성경의 말씀을 진리로 받아들였지만 과학은 끊임없이 새로운 증거로 진리를 수정하고 폐기해 나갔다. 이러한 현대 과학의 역동성은 사람들이 공유하는 신화를 의심하게 만들었고, 따라서 현대인은 정치적 안정성을 .. 2024. 10. 22.
세특으로 대학가기 - 세특 도서 추천 / 책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스티븐 레비츠키, 대니얼 지블랫 part.2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전 포스팅인 세특 도서 추천이었던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의 pt.2입니다!  대부분의 중고등 학생들의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나가는 시기인데요. 시험이 끝난 후에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리미리 세특을 준비하기에도 좋은 시기입니다. 이 글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규범 존중은 고사하고 트럼프는 거짓말을 쉬임없이 하고 있는데 이는 정확한 정보에 접근할 기본권을 파괴할 뿐 아니라 정부에 대한 신뢰를 추락시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민주당이 이에 맞대응하여 똑같이 ‘지저분하게 싸운다면’ 어떻게 될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전제주의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지죠. 중도 진영의 마음이 야당으로부터 멀어지고 여당 내 반대파조차도 야당 맞서 단결할 것이 때문입.. 2024. 10. 13.
세특으로 대학가기 - 세특 도서 추천 / 책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스티븐 레비츠키, 대니얼 지블랫 part.1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세특 도서 추천 포스팅입니다.오늘 얘기할 책은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라는 책입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포스팅인 만큼 열심히 준비한 글입니다.서론은 넘어가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오늘날 민주주의는 선거를 통해 죽음을 맞고 있습니다. 쿠데타와 달리 투표장에서 맞는 죽음은 합법적으로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시민들이 그 위험성을 읽기 어렵죠. 하지만 실제로 많은 독재정권이 의회나 법원의 승인을 받으며 진행되었고 시민들이 비판할 경우 소송을 당하였습니다. 비판적 언론 역시 세무조사를 당하는 식으로 탄압을 받으며 우리는 그것을 보면서도 여전히 민주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합법적인 과정으로 탄생한 독재자의 위험성을 알아차렸을 때엔 이미 늦었기 때문에 우리는 예.. 2024. 9. 23.
세특으로 대학가기 / 세특 도서 추천 - 리바이어던 part. 2 오늘의 포스팅은 세특 도서 추천으로 돌아왔습니다. 자소서가 사라진 현재 입시에서는 세특, 즉 세부특기사항이 너무나 중요해졌는데요. 좋은 책을 선택하여 읽는 것도 좋지만 얼마나 이해했는지를 보여주는게 더 중요합니다. 오늘은 이전에 포스팅했던 리바이어던 글을 이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포스팅의 본문은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구어체가 섞여 있습니다. 홉스는 인간의 본성이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라 보았습니다. 선과 악의 기준 역시 욕구나 혐오에 두고 있다고 표현한 것인데요. 맞는 말이죠, 개인이든 집단이든 서로 옳다고 싸우지만 알고보면 각자 이익을 위해서 싸우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홉스는 인간이 이성적 존재임을 믿었는데요. 인간이 어떤 행동을 할 때에는 심사숙고를 한 후.. 2024. 7. 10.
세특으로 대학가기 / 세특 도서 추천 -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part.2 오늘은 이전에 포스팅한 사피엔스를 이어서 소개하겠습니다. 지난 번엔 1부와 2부를 소개해드렸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3부와 4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3부 인류의 통합 이 챕터를 읽는 키워드는 ‘모순’입니다. 앞뒤가 안 맞는다는 뜻이죠. 인간에게는 모순된 것을 동시에 믿는 속성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머릿속에서 뭔가 말이 잘 안 되는데요, 이것을 ‘인지 부조화’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오히려 인지부조화한 머릿속이 인류의 자산이라고 말합니다. 모순을 동시에 믿는 힘이 없다면 인간의 문화를 유지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면서 이 모순을 조화시키려는 노력 속에서 문화는 변화의 동력을 얻는다고 주장합니다. 20세기 전반 학자들은 문화가 고정적인 성격을 가졌다고 생각했으나 사실 오늘날 학자들은 ‘내부적 역동성’으.. 2024. 6. 14.
세특으로 대학가기 / 세특 도서 추천 -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part.1 오늘 살펴볼 책은 빅히스토리 ‘사피엔스’입니다. 양도 많고, 어려운 책이지만 좋은 책이라 잘 정리해서 대학 입시에 사용한다면 아주 좋은 카드가 될 책입니다. 1장에서 인류의 기원을 다룬 데에서 나아가 4부에 이르면 과학혁명으로 인한 인류의 미래상까지 제시하고 있습니다.목차는 이렇습니다.제1부 인지혁명 250만 년 전 초기의 인류부터 시작해서 인간은 뇌가 비약적으로 컸고 직립보행을 하면서 손이 자유로워졌습니다. 다만 직립보행의 결과로 출산할 때 산도가 좁아져 일찍 출산하는 것이 유리해졌고 이로 인해 인간은 미숙한 채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아기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기까지 안전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개별 부모의 힘만으로는 어려워졌어요. 그래서 사회가 필요하게 되었고 사회성이 뛰어난 사람을 선호하도록.. 2024. 6. 11.
세특으로 대학가기 - 리바이어던 리바이어던 ‘원하는 것은 한정되어있고 경쟁자는 많다. 좋은 것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은 끝이 없으니 나는 언제 누구 손에 죽을지 모르겠다. 계속 이런 식으로 살기는 싫은데 어떡하면 좋을까?’ ‘리바이어던’은 위의 질문에 대한 분석과 대안을 제시한 책입니다. 홉스는 자연 상태를 모든 사람의 모든 사람에 대한 전쟁이라며 무제한의 자유가 수많은 분쟁과 비참한 삶을 낳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했는가 하면 그가 살았던 당시 계속되는 내전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고 살아있다 해도 비참한 상태에 놓여 있었기 때문이죠.  중세인들은 권력의 정통성을 신에게서 찾으려 했지만 한편으로 그 당시, 과학이 발전해서 인간을 새로운 시각에서 볼 수 있게 되었죠. 이런 상황에서 홉스는 과학에 기반하여 새로운 국가 이론을 만들려.. 2024.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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