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강대와 국민대가
2025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하면서
대학가에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연세대, 경희대 등 다른 주요 대학들도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는 17년간 이어온
동결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등록금은 각 대학의 자율적인 결정"
이라는 입장을 내놓으며
사실상 등록금 인상을 용인하는 모습입니다.
25년 등록금
서강대 4.85% 인상
국민대 4.97% 인상
다른 대학교는?
지난 12월 26일 서강대가 13년 만에
대학 등록금 4.85% 인상하는 안을 의결하였고,
지난 1월 2일 국민대 역시
17년 만에 등록금 4.97% 인상안을 의결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2009년부터
등록금 동결을 강력하게 추진해 왔는데,
2012년부터는 국가장학금 Ⅱ유형 지원을 통해
사실상 등록금 동결을 강제했죠.
하지만 최근 들어 대학들의 재정적 어려움을 고려하여
교내 장학금 기준을 완화하는 등
규제를 완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강대와 국민대 이외에도
현재 연세대, 한양대, 경희대, 동국대, 성신여대 등
서울 시내 주요 대학들이
25학년도 학부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2024학년도 대학 등록금은 얼마였을까요?
24년도 대학등록금 순위
전 대학 평균 등록금 높은 순
출처 : 대학알리미 공시
대학알리미 공시는 본분교, 이원화 캠퍼스를
따로 분리하여 나오기 때문에
의예과가 있는 을지대 본교(대전)와
가톨릭대 성의캠퍼스가
가장 많은 평균등록금을 보였습니다.
이 표에 따르면 전 계열이 모두 있는 종합대학 중에서는
연세대가 1위로 평균등록금 금액이 가장 많았습니다.
수도권 대학 평균 등록금 높은 순
이 외에 의학계열,
공학계열,
자연과학계열,
인문사회계열,
예체능계열,
교육대학,
이공계 특성화 대학 및
지방거점국립대학,
국공립,
특별법인 대학,
사립대학,
비수도권 대학의
평균등록금 높은 순서를 정리한 표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4년도 대학 등록금 총정리▼
등록금 인상 문제는
단순히 경제적인 문제를 넘어,
사회 전체의 교육 기회와 평등과 관련된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제는 정부, 대학, 학생들이 함께 노력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입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괜찮은뉴스, 중앙일보,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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